[유럽증시] 관망 심리에 혼조세 마감
2015-10-13 06:56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0% 내린 6,371.1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0.27% 하락한 4,688.70을 보였으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23% 상승한 10,119.83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02% 오른 3,250.92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독일 증시에서 에너지 업종이 크게 올랐다.
독일 정부가 전력회사인 RWE와 E.ON이 원자력발전소 해체를 위해 충분한 자금을 비축해 뒀다고 결론을 내리고 나서 이들 종목은 각각 9.04%와 5.15%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