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6, 초대형 좀비 페스티벌로 돌아온다

2015-10-13 02:04

[사진 제공=FOX채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전세계 좀비 열풍의 주역 미드 ‘워킹데드’(The Walking Dead)가 시즌6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 모건과 릭의 재회로 끝을 맺으며 어느 시즌보다도 더 큰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았던 ‘워킹데드6’가 12일 밤 11시 글로벌 미드 전문 FOX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매주 월요일 밤 11시, 미국 현지 방영 직후 11시간 만에 TV로FOX채널에서 가장 빠르게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워킹데드6’에서는 안전하게만 여겨졌던 알렉산드리아의 평화가 깨지고, 생존자들은 인간과 좀비 모두로부터의 위협에 노출되고 만다. 혼란에 휩싸인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주인공 릭과 다시 등장한 모건의 대립까지 전개되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시즌6를 맞이해 미국, 홍콩 등지에서 워킹데드 팬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워킹데드 페스티벌’이 마련됐다. FOX채널은 오는 31일 핼로윈 데이에 ‘워킹데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무료 좀비 메이크업 코너부터 다양한 좀비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이나믹듀오와 힙합 DJ 스케줄원의 공연도 펼쳐진다.

‘워킹데드 페스티벌’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31일 저녁 7시부터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워킹데드 페스티벌’ 사전 예약 사이트(http://walkingdeadfest.foxchannel.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