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YBM시사(대표 최재호)가 노원구 등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운영하는 ‘NISE 원어민 화상영어’ 11~12월 수강생을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2일 YBM시사에 따르면, NISE 원어민 화상영어는 YBM시사가 운영을 맡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어 스피킹 훈련에 최적화된 원어민 회화 수업을 제공하는 화상학습 서비스다.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성인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수업은 주당 90분씩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수업 횟수는 주 3회(월·수·금)와 주 2회(화·목), 수업 형태는 1:1 또는 1:4 수업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수강 신청자에게는 원하는 시간에 전화 레벨테스트를 진행, 총 12개 레벨 중 각자의 실력에 맞는 단계의 수업으로 배정한다.

NISE 원어민 화상영어 커리큘럼은 기초 회화 준비 과정인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주제별 회화수업으로 진행되는 ‘더블테이크리딩(Double Take Reading)’, 고급회화 마스터 과정인 ‘뉴잉글리시커넥션(New English Connections)’, CNN 뉴스를 주제로 대화하는 ‘테이크아웃CNN(Take Out CNN)’까지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지자체는 서울 노원구를 비롯해 종로구·양천구·광진구·동작구·도봉구, 경기도 수원시·여주시·의정부시·파주시·오산시, 경북 경주시, 충남 아산시·서천군, 전남 보성군, 부산시 남구· 동구·북구·서구·금정구·사하구 총 21개다.

해당 지역 거주자는 지자체 지원을 통해 타 지역 거주자보다 저렴하게,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가정의 학생은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타 지역 거주자도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 정가는 1:4 수업 기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는 월 3만1000원, 고교생부터 성인까지는 월 3만9000원이다.

NISE 원어민 화상영어 우수 수강생에게는 2016년 1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 티켓도 주어진다.

대상자는 2015년 하반기 수강생 중 2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항공료, 숙박료, 교육비, 식비 등이 모두 지원되며 1:1 맞춤형 집중 영어 수업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YBM시사 관계자는 “YBM시사가 운영을 맡은 이래 영어 스피킹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철저한 강사관리,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NISE 화상영어 수강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