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시사, ‘학연교실 공부방’ 가맹점 모집

2016-02-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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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YBM시사는 초중등 공부방 브랜드 ‘학연교실’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연내 500호점 달성을 목표로 이달부터 전국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착순 100호점까지는 가맹비가 50% 할인된다.

학연교실은 YBM시사가 70년 전통의 일본 교육기업 학연그룹(Gakken Group)과 손잡고 선보이는 수학 전문 공부방 브랜드다. 현재 일본 내 약 1만5000개 교실, 4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60년 학원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YBM을 통해 지역밀착형 프랜차이즈 공부방으로 다음달 전국에 문을 열 예정이다.

학연교실 공부방의 특징은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풀게 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만 힌트를 주는 방식으로 지도한다. 특히, 한국 학연교실 공부방에서는 국내최초 블루투스 무비펜을 적용, 학생들이 직접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평소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바코드로 기록해 분석하는 온라인 오답관리 시스템과 문제은행 DB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단계에 맞는 보충문제가 제공되어 부족한 부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학업성취도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i-TEST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진단도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학연교실 공부방 가맹점은 신규 사업자뿐 아니라 기존 YBM시사 및 타사 공부방 운영 경험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00호점까지 가맹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 가맹사업자가 총 50만원의 소요 비용만 부담하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공부방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