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F1 팀, 루이스 해밀턴 ‘러시아 그랑프리’ 우승
2015-10-12 15:14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11일(현지시간) 2015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11일(현지시간) 2015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5.848㎞의 서킷 53바퀴(총 309.745㎞)를 1위(1시간 37분 11초 024)로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시즌 15경기를 마친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총 1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02점), 니코 로즈버그가 3위(229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