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송종국의 실제 모습은? 박잎선 "장소를 가리지 않고…특히 차 안에 있을 때 그런다" 뭘?

2015-10-13 00:48

'이혼' 송종국 박잎선[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아내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KBS2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한 박잎선은 "남편의 평소 모습은 어떠냐"는 MC 김준호의 질문에 "송종국은 신사적인 이미지다. 실제 모습은 조금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귀를 뀐다. 특히 차 안에 있을 때 그런다. 그래서 나도 시원하게 같이 한다"고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 부부는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 출연 이후 관계가 소원해져 꽤 오랜 시간 따로 지내며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