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시선수단 선전!
2015-10-12 11:23
금메달 6, 은메달 8, 동메달 6, 우수상 4, 종합순위 5위 달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우수상 4개를 획득(일반선수 포함)작년과 같은 전국 종합순위 5위를 유지했다.
이는 1990년 이후 인천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개최한 대회성적 중 작년에 이어 최고의 성적이다.
특히, 인천기계공고는 금2, 은3, 동1, 우수상1개로 전국 종합순위 3위로 우수선수 육성기관에 선정되어 은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인천기계공고는 기능경기대회 50주년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선정 기준은 그동안의 국제기능올림픽 메달획득 성과를 가지고 하였으며 인천기계공고는 총합계가 4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시선수단 선전![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진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소속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 109명(18교, 35개 직종)이 인천대표로 참가했다.
전년 대비 종합점수는 14.7점 상승(1,309.8점→1,054.5점)하였으며, 은메달 수가 증가하여 입상의 질적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창율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지도교사들이 방학 및 휴일을 반납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준 점과 선수들의 강도 높은 훈련, 교육청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유망직종 집중 지원 및 다양한 형태의 평가전 지원 등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