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만화과와 일러스트학과가 속해 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디지털디자인학부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화·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을 실시한다.

보다 창의적인 인재와 작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공모전,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가 이번엔 만화·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만화,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등 만화 및 일러스트레이션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동등한 학력소지자 역시 참가 가능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만화·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2개월 간 접수를 받는다. 작품은 만화·게임·캐릭터·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분야로서 300dpi, jpg, RGB, A4size의 규격으로 개인당 2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에게는 상장 및 상금,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입학특전 및 등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자 발표는 12월 18일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 문의 및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학부 관계자는 “보다 창의적이고 신선한 인재를 발굴해 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공모전을 빛내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학부는 웹툰창작학과,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학과, 시각디자인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공모전 및 각종 대회를 통해 소속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산학협력, 인턴십 등 학생들이 최신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얻어온 바 있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디지털디자인학부를 포함해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전화 문의를 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