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라아치'육성재, 순박하고 엉뚱한 경찰로 첫 등장
2015-10-07 23:51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육성재가 순박한 순경으로 첫 등장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 1회에서는 박우제(육성재)가 아치아라의 순경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우재는 동네 어르신의 부탁으로 지붕을 고치다가 발을 헛디뎌 지붕에서 떨어졌다. 정신을 잃은 박우재는 어르신이 뿌린 물을 맞고서야 정신을 차렸고 이어 시체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고는 놀라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후 박우재는 사건 현장에서 몰려드는 주민을 막아내느라 정신이 없었고, 마을 사람들은 "연쇄살인의 희생자일 것"이라 추측했다.
이에 박우재도 "연쇄살인이면 좋겠다"며 관련된 내용을 추측하느라 엉뚱한 순경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