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음식문화축제, 韓·中·日 요리 맛보세요

2015-10-07 16:35

행사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음식문화축제를  8~11일수원화성 행궁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음식문화축제에서는 시의 대표음식인 양념갈비를 비롯해 중식 일식 전통시장 음식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濟南)시, 호주 타운즈빌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초청된 요리사가 직접 만들어 주는 음식과 멕시코·러시아 다문화 가정의 자국요리를 현장에서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이 곳에서 8~9일에는 파머스마켓이 열려 중간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당일 수확한 저렴하고 신선한 수원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10~11일에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인증을 받은 제7회 수원 전국요리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퓨전 모듬북 마술 라틴 음악 등의 특설 공연과 자장면 빨리 먹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열리는 음식문화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민들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