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육군 제2보병사단 노도부대와 자매결연 협약

2015-10-07 15:4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7일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보병사단과 군 장병의 문화복지 증진 및 동서발전 임직원의 국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군 부대에 도서를 기부하고, 전력산업분야 취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육군 제2보병사단 노도부대는 동서발전 직원의 올바른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제2보병사단 장병들을 위해 도서 400권과 축구공 등 체육기자재를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에도 제2보병사단 소속 32연대에 도서 400권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으며, 본사를 비롯한 6개 사업소에 북카페를 개설해 독서경영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조손·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