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 어르신들을 위한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2015-10-07 15:20
‘노인의 날’기념 지역 어르신500여명 초청, 후원금 800만원 전달!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김형식 본부장)은 7일,‘노인의 날’을 맞아 마산종합운동장 축구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행사를 위해 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공식 행사에 앞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관장 등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은 ‘노인의 날’을 맞아 창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하여 전래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본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로 10회째 진행했으며, 우리 민족의 잊혀져 가는 옛 놀이를 계승하고, 어르신들의 친목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윷놀이, 투호, 큰 공굴리기, 추억의 신발 날리기, 협동제기, 홈런볼, 만보기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어린시절을 추억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지엠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또한,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관장은 “평소 공간과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한국지엠의 후원으로 이런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