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사장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2015-10-07 15:0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 이성훈사장이 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개관45주년 기념식에서 여성회관 활성화 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유공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 여성계의 상생과 화합, 비전을 공유하는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이끄는 유공자를 선발하여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11. 8월 부터 시설운영본부장으로 의왕여성회관에 근무하면서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장애우 등 약자들을 위한 고용창출에 부단히 노력해온 바 있다.

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비롯, 의왕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꾸준한 취·창업 성과를 이끌어 냈다.

여기에다 여성대학에서 받은 교육을 사회 재환원을 통해 여성대학 예술단을 활성화함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공헌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이 사장은 여성회관 환경개선에도 큰 관심을 갖고 여성회관 수영장 남·여 체온유지실 설치 및 벽화와 관람석 등을 고객 맞춤형 시설로 개선해 고객 편의 및 서비스 증진에 노력해왔다.

공사는 이러한 여성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24일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성훈  사장은 “의왕여성회관은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교육과 지속적인 시설 및 환경개선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