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서울정원박람회 정원 조성 후원
2015-10-07 09:48
금호타이어가 후원 참여하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시민들과 금호타이어의 캐릭터 ‘또로’, ‘로로’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타이어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의 정원 조성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를 주제로 유명 정원 디자이너와 시민 공모 작품 등 80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노후화돼 보수가 필요한 월드컵공원이 예술성 있는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박람회는 사회적 기업 후원 및 국민모금 등 민관협력과 시민 참여를 통한 축제의 장이 됐다.
황혜정 작가는 각박한 일상, 도시의 삭막함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여유를 찾듯, 절제된 모던함과 고전과의 조화를 통한 숨쉬는 공간을 조성해 예술작품 같은 정원을 만들었다. 이 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월드컵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김수옥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노후화 된 공간인 월드컵 공원을 정원이자 예술작품으로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 지속 가능한 환경캠페인을 꾸준히 유치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