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서피스북·서피스프로4·홀로렌즈 시연 동영상 “레이저 발사 로봇과 격투”

2015-10-07 08:36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서피스북, 서피스 프로4와 공개된 증강현실 홀로렌즈 시연 영상보니?…서피스북, 서피스 프로4와 공개된 증강현실 홀로렌즈 시연 영상보니?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북' 랩톱 PC를 내놓을 예정이다.

MS는 6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 스마트폰 '루미아 950', '루미아 950XL' 등을 발표했다.

서피스 북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3.5인치로 화면 부분만 떼어 내서 태블릿으로 쓸 수 있으며 가격은 인텔 코어 i5, 램 8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128GB, 인텔 HD 520 그래픽스 등 최저 사양 모델이 1천499달러(174만1천원),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엔비디아 지포스 등 최고 사양 모델이 2천699달러(313만5천원)다.

12.3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 4'의 인텔 코어 M3, 램 4GB, SSD 128GB 등 최저 사양 모델은 899달러(104만4천원),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등 최고 사양 모델은 2천199달러(255만4천원)다.

MS는 미국에서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주문을 7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제품 출시일은 26일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웨어러블기기 홀로렌즈를 공개했다.

홀로렌즈는 가상의 이미지를 현실 환경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게임 환경을 구현해낸다.

MS는 이 자리에서 홀로렌즈 가상의 홀로그래픽 무기를 들고 실제 담벼락을 넘고 있는 가상의 로봇과 전투를 벌였다.

로봇이 시연자를 향해 레이저 광선을 쏘자 시연자는 홀로그래픽 방패를 이용해 막고, 손에 부착된 홀로그래픽 포를 발사해 로봇을 격침했다.

제품의 가격은 3000달러(약 350만원)이며, 지금 신청하면 내년 1분기에 받아볼 수 있다.
 

[영상=Jeon SeungMock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