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2회 예고 "잡초와 꽃은 섞어 놓은 게 아니에요"

2015-10-06 15:21

 


은수(김새론)와 함께 길을 걷던 형우(남주혁)는 건물 외벽 간판이 떨어져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한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은수는 "형우야 형우야"를 반복해서 외치며 형우의 상태를 확인한다.

이 사실을 접한 영애(나영희)는 남편 정기(김병세)에게 사납고 매서운 표정을 지으며 은수 때문에 형우가 죽을 뻔 했다고 은수 가족을 집에서 내보내라고 한다.

은수는 혼자 우두커니 벤츠에 앉아 "가난해서 속상한 게 아니에요 꽃하고 잡하고 같이 있어도 충분히 예쁜 거 아니에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엄마가 죽고 혼자가 된 상희(김보라)를 집으로 데려온 영애에게 정기는 이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석현(정진영)은 정기의 집에서 우연히 상희와 마주치며 "우리가 어디서 본 적이 있었나?"라고 말은 건넨다. 

상희는 "뵌 적이 있어요"라고 답하며 예고편이 끝난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 2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