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2015 좋은아버지 교실 연수 열어

2015-10-06 09:05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5일 관내 초·중 학부모(아버지) 5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좋은 아버지교실』1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버지들이 가정에서의 존경과 권위를 회복하고, 자녀교육의 멘토로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을 정립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특히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학부모 교육에서 소외되온 아버지를 대상으로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 4회차로 나눠 아버지 역할을 재발견하는 체계적이고 실질적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버지역할의 재발견 `좋은 아버지교실` 프로그램은 1회차는 아버지로서의 자기진단 및 목표설정, 이어 2회차(10월 7일)는 부모됨의 의미 아버지 프레임 이해하기, 3회차(10월12일) 신뢰를 쌓는 대화와 밥상머리교육, 마지막 4회차(10월 14일)는 가족의 행복지수 높이기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연수는 IDK 진로상담 최해옥소장의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의 재발견으로 우리가족 행복 찾기`란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한편 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들이 직장생활을 하느라 바쁜중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신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교육지원청에서는 아버지 교육에 더욱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