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자유학기제 대학과 첫발 내딛어
2015-09-08 14: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지역 자유학기제, 대학과 첫 발을 내딛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계원예대·한세대와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은 2015년 2학기부터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원활히 시행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소재 초등학교 39교, 중등학교 32교는 계원예술대학교와 한세대의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협약기관 보유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전문프로그램 제공, △협약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 문화 조성,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굴 및 활성화,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상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 도움을 받게 된다.
계원예대 이남식 총장은 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철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자유학기제가 활성화 돼 행복한 미래를 개척하는 출발점이 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