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특별기구 발족 불발…구성 추후 논의
2015-10-05 11:4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내년 4.13 총선의 후보자 공천 방식을 결정할 새누리당의 특별기구 발족이 5일 무산됐다.
이날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특별기구 구성안을 올렸지만 의결하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구 구성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고, 조만간 빠른 시일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하 사무총장 역시 기자들과 만나 "특별기구 구성에 대한 토의보다는, 특위의 성격과 운영 등에 주로 논의가 귀결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