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개청 34주년 시민의 날 기념축제 열어
2015-10-04 11: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일 개청 34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 나상성 시의회의장,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광명시 자매결연 도시인 제천시 김진형 부시장과 일본 야마토시에서 키타지마 시게호 문화부 부장 등 관계자가 개청 34주년 축하행사 사절단으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광명시의 이웃들 10명을 특별초청, 시민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 시장은 “오늘 시민의 날 행사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민화합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의 변화상을 되돌아보고 광명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소통하며 화합하고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