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경동리인' 총 232세대 분양 예정
2015-10-02 12:02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부동산 전문 리서치사인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이용해 지난 1월부터 9월2일까지 전국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부산지역 청약경쟁률이 평균 79.89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부산시 내에서는 해운대구가 평균 281.73대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연제구 256.01대1, 수영구 177.29대 1, 남구 169.77대 1 등의 순 이었다. 단지별로는 수영구 광안동 ‘광안 더샵’이 379.0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해운대 우동 ’해운대자이2차’, 남구 대연동 ‘대연SK뷰힐즈’, 연제구 연제동 ‘연제롯데캐슬&데시앙’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평균 17.19대 1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월간 최고치를 바 있다. 업계전문가들은 지난 8월의 청약경쟁률 집계가 완료되면 이 기록은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부산지역 분양시장 중 경동건설이 ‘해운대 센텀경동리인’을 분양 예정이다. 3개동의 아파트 총 232세대 분양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는 낭비공간을 크게 줄여 전용률 향상 및 일조권과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다. 판상형 위주 맞통풍이 용이한 구조를 선보이며 공기순환을 원활케 하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화했고, 총 3층 규모의 입주민 전용 부대시설에는 어울림 마당과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이 배치된다.
분양문의 : 051-744-9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