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1일까지 500억 규모 '김치냉장고 특가전' 열어

2015-10-04 11:26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31일까지 김치냉장고 특가전을 연다. 사닌=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10월 말까지 전국 437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김치냉장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김치냉장고 대전'을 위해 하이마트는 500억원 규모의 김치냉장고를 준비했다.

이 기간 △'브랜드별 독점 상품 기획전' △'올해 베스트 상품 초특가전' △'2016년형 신제품 김치냉장고 특가 기획전' 등을 열어 100여가지 김치냉장고를 특별 할인가격에 내놓는다.

대표 특가 품목은 대유위니아 딤채 221ℓ 뚜껑형 김치냉장고(81만원대), LG전자 327ℓ 스탠드형(140만원대) 등이며, 66만원대 뚜껑형 김치냉장고와 300만원대 457ℓ 대용량 프리미엄 김치냉장고까지 최신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제품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캐시백(환급), 최고 10만원 롯데상품권 등의 혜택도 준다.

새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서 쓰던 김치냉장고를 반납하면 최대 15만원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고, 제품별로 전기그릴·냄비세트·김치용기·배추김치 교환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최대 11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1110명을 추첨해 △1등(1명)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2등(3명) 5부 다이아몬드 반지 △3등(5명) 3부 다이아몬드 반지 △4등(100명) 패밀리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5등(1001명) 햄버거세트 교환권 등의 경품도 준다.

롯데하이마트 조민용 계절가전팀장은 “최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치를 구매하기보다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치 보관 외에도 쌀·야채·와인 보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려면 스탠드형 제품이 좋고, 김치 보관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뚜껑식 제품이 알맞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