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차질 우려 완화돼 하락…WTI 0.8%↓

2015-10-02 07:02

[그래픽=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5센트(0.8%) 내린 배럴당 44.7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68센트(1.4%) 내린 배럴당 47.6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제 유가는 장 초반에는 상승하다 후반에 떨어졌다. 허리케인 호아킨이 미국 동부 연안을 강타할 것이라는 예보와 시리아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충돌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때문에 원유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장 초반에는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제2의 샌디'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호아킨이 미국 동부 연안을 강타하지 않고 비켜 갈 것이라는 수정된 예보가 나왔다. 그리고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미국이 지원하는 반군을 테러집단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혀 시리아에서 미국과의 충돌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으로 반전됐다. 금값은 큰 변동이 없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0달러(0.1%) 내린 온스당 1,113.70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