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일대일로 금융연맹' 등장
2015-10-01 15:48
중국 일대일로 구상도. [그래픽= 아주경제]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에 '일대일로(육·해상실크로드)' 추진을 위한 금융연맹이 등장해 주목된다.
지난달 말 칭다오은행 주도로 육상실크로드인 '실크로드 경제벨트' 지역 금융기관 23곳이 함께 '일대일로 금융연맹'을 조직, 칭다오에 본부를 설립했다.
칭다오은행, 시안(西安)은행, 칭하이(靑海)은행, 진상(晉商)은행, 정저우(鄭州)은행, 닝샤(寧夏)은행, 란저우(蘭州)은행 등 23곳 금융기관은 '일대일로 금융연맹'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실크로드 협력기금' 조성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