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칭다오총영사관, 한중 문화외교에 앞장선다
2015-09-29 16:17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칭다오(青岛) 한국 총영사관은 내달 14일과 16일 중국 산둥성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에는 한국에서 명성이 높은 국악 비보이팀 ‘S-FLAVA’와 크로스오버 국악연주팀 ‘어울림’이 초청된다.
‘S-FLAVA’는 한국의 전통 국악, 비보이, 사물놀이, 태권도 등 다양한 동작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LED 트론댄스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한국과 산둥성 간에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10월 중순을 한국주간으로 설정, 이 기간 중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중 양국민의 이해와 우의증진 및 나아가 양국관계 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연은 14일 칭다오대극원과 16일 지난(济南)인민대회당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