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 1.01% 하락 마감...바이오기술주 급락
2015-09-26 10:34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35포인트(0.70%) 오른 16,314.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05%) 내린 1,931.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98포인트(1.01%) 하락한 4,686.50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주가 2.70% 급락하며 업종별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소재주와 기술주도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융주와 에너지주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아이셰어즈 나스닥 바이오기술주 상장지수펀드(ETF)가 5% 급락한 데 따라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3.7%보다 상향조정된 3.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3.7%를 웃돈 것이다.
9월 미국의 소비자태도지수는 하락했으나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전월 91.9보다 하락한 87.2를 나타내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87.0을 소폭 상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