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반영한 ‘현대 컬렉션’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2015-09-24 14:58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한 소품인 ‘현대 컬렉션’이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하고 있는 ‘현대 컬렉션’ 중 ‘현대 컬렉션 스툴(의자)’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상'의 디자인 컨셉 부문 가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현대 컬렉션 스툴(의자)’을 포함해 △플라스크 △런치 박스 세트 △스푼세트로 구성 된 ‘현대 컬렉션’은 여가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2015 레드닷 디자인상 디자인 컨셉 부문에는 전세계 61개 국가에서 총 4천68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각 분야별로 경합을 벌였으며 ‘현대 컬렉션 스툴(의자)’은 가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렸다.
‘현대 컬렉션 스툴(의자)’은 ‘간결하되 완벽한, 본질에 충실하되 남다른’ 가치를 일상 제품에 담아내고자 한 ‘현대 컬렉션’의 하나로, 하나의 원형에서 자르고 구부려 마무리한 절제된 형상으로부터 기능성, 심미성, 휴대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소품들인 ‘현대 컬렉션’은 지난 3월 iF디자인상에서도 분야별 금상 및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명 디자인상을 연속 수상해 현대차 브랜드 디자인의 경쟁력을 전세계에서 인정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세계에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