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업텐션, 중국 쇼케이스 성료 "중국누나들도 위험해"
2015-09-24 08:3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첫 중국 데뷔 쇼케이스가 성료 됐다.
지난 22일 오후, 업텐션은 중국 북경 ‘버타이가화 국제호텔(北京博泰嘉华国际酒店)’ 에서 열린 데뷔앨범 ‘一級秘密’(일급비밀) 발매 기념 중국 북경 팬 쇼케이스에서 수많은 중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중국 팬들 앞에 처음 모습을 비춘 업텐션은 “지금 매우 설렌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중국에서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중국에서도 사랑 받는 사람들이 되고 싶다” 라고 중국어로 자신 있게 인사를 건넸다. 또한 업텐션 멤버들의 매력 포인트가 담긴 귀여운 자기소개도 중국어로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력 발산 시간에서 반장 진후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으며 우신은 안재욱의 ‘친구’를 중국어로 불러 부드러운 목소리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부반장 쿤의 박진감 넘치는 비트박스에 댄스 담당 비토의 프리스타일 댄스로 분위기를 더욱 과열 시켰다. 선율과 환희는 각자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인 린(LYn)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와 드라마 ‘상속자들’ OST인 이홍기의 ‘말이야’ 를 불렀다. 팬들은 선율의 미성과 환희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쇼케이스 장을 울리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또, 중국 내 유력 언론 매체인 인민왕(人民网), 중국 방송 매체인 CCTV 음악 전문 채널, 북경 방송국 BTV,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音悦台),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YOUKU), 르티비(LeTV)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위험한 경고장으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흔든 ‘괴물 신인’ 업텐션은 데뷔곡 ‘위험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