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 성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2015-09-23 11: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아이들을 지키는 ‘마법의 성(性)’을 지었다.
시는 22∼23일 양일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어린이 성폭력 예방 뮤지컬 ‘마법의 성’ 공연을 시행했다.
군포지역 내 200개 어린이집에 다니는 3천500여명의 아이들이 관람한 이 공연은 어린이가 가질 수 있는 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성폭력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줬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뮤지컬을 보고 성폭력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깨달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모색, 최대한 시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