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제139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
2015-09-23 08:1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적인 토론 및 다수결을 통한 의사결정과정을 모의의회 역할연기를 통해 체험하는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산곡북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30명은 22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39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의회소개 및 의정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수민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별강의를 들은 후에, 실제 회의 방식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된 모의의회 본회의를 통하여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인천시의회,제139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사진제공=인천시 의회]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발맞추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대하여 등 3건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 등 3건에 대한 시정 질문에 이어서, 열띤 찬반토론 끝에 학교도서관 만화책 비치 조례안 등 총 두 가지 안건을 처리하였다.
아울러, 학교소재 지역구 손철운 의원은 수료식에 참석하여 “오늘 의정아카데미를 통해 건전한 토론문화로 의사결정을 하는 의회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미래의 지역사회를 위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