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한국도로공사대전충청본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업무협약 체결
2015-09-23 12:00
-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과 한국도로공사대전충청본부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대전방향 예산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대전충청본부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김경일 대전충청본부장을 비롯해 직거래 장터 참여농가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직거래 장터 개장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휴게소에서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에는 15농가가 참여해 고구마와 사과, 메론, 인삼, 아로니아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 20여종을 판매하며 신양농협이 운영을 맡는다.
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