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안되요" 서울시, 26~28일 폐기물처리 반입 중단
2015-09-22 11:15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휴무에 들어간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반입 중지가 연휴 3일간 이어진다. 수도권매립지는 26~28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27~29일이다.
따라서 26~28일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된다. 발생한 쓰레기는 각 가정이나 상가에서 보관한 뒤 29일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전 배출된 쓰레기는 최대한 일제히 수거해 25일까지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 처리한다.
시, 자치구 총 330명으로 구성된 '청소순찰기동반'이 매일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 등의 취약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무단투기 발견 땐 과태료를 부과한다.
30일부터는 자치구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한다. 일부 구에서는 앞서 28일 오후부터 수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