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수용 외무상,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

2015-09-21 17:30

[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는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유엔총회 제70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리수용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이 21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리수용 외무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총회에서 리 외무상은 10월1일 연단에 설 예정이다.

리 외무상은 유엔 개발정상회의(25∼27일)에도 참석해 북한의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