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메르스]강용석“낙타고기 생으로 먹을 뻔 했다더라”

2015-09-21 16:20

강용석[사진 출처: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올 봄 온 나라에 사상 최악의 전염병 대재앙을 몰고 온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의심환자가 또 발생해 메르스가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인 가운데 방송인 강용석이 과거 한 말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6월11일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강용석과 김구라, 이철희는 메르스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은 국민안전처에서 보낸 메르스 긴급 문자에 대해 “문자가 너무 뜬금 없기는 했던 것 같아요”라며 “너무 당연한 예방수칙을 해 놓으면서 중동에선 낙타와 접촉을 피하고 낙타고기 생으로 먹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건 그래도 빼서 보냈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하마터면 낙타고기 생으로 먹을 뻔했다는 글도 있었다”고 말했다.

춘천 메르스에 대해 21일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이달 초 중동 여행을 갔다 온 A(25,여)씨가 미열과 오한 증상을 보여 진료를 받았다.

춘천 메르스에 대해 A씨는 진료 당시 37.5∼38도의 체온을 기록했고 해당 소아과는 춘천시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춘천 메르스에 대해 시 보건소는 즉시 A씨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음압병실에 격리해 입원시켰다.

춘천 메르스에 대해 A씨는 19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21일 오후 9시쯤 2차 검사 결과가 나온다.춘천 메르스 춘천 메르스 춘천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