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5 북페스티벌 성황리 열어
2015-09-21 15: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중앙도서관이 19일 꿈나무(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BOOK)에 반하다’라는 테마로 한「2015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잔치 마당, 전시마당, 이벤트 및 체험마당, 가족참여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책잔치 마당은 가정에서 가져온 책 1권과 도서관에서 준비한 우수도서 1권과의 1:1 도서교환전으로 매년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 팝업북, 큰글자도서, 스마트폰 도서, 어른을 위한 그림책 등도 도서관에 비치해 도서를 홍보했다. 또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동화 및 독서대·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축제 분위기였다.
시 관계자는 “1천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독서 잔치를 통해 가족 간의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 및 독서 문화를 조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책 읽는 광명시민 양성하는 구심점으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