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외부관광객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
2015-09-21 14: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다국어 문화관광홈페이지와 새롭게 변화하는 주요관광지 중심의 스토리를 담은 관광홍보영상물을 제작해 주목된다.
이는 광명동굴 등 시 주요관광지가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소개하는 다국어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대만, 홍콩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관광객에게 맞는 언어권별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 이용의 편리성을 더하게 됐다.
특히 다국어(영·중·일)문화관광 홈페이지 구축으로 최근 광명동굴과 KTX광명역세권 등 광명시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접속방법은 지난 1월 개설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해당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또 새롭게 변화하는 광명시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물도 제작했다. ‘설렘이 가득한 도시, 광명시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4개의 이야기를 담았다.
광명동굴, 오리이원익 종택과 관감당, KTX광명역세권, 광명전통시장 등을 한편의 CF형식으로 담아 친근감있게 제작했다.
한편 이 영상물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에 배포하되, 산업관광버스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체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