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올 뉴 ES, 美 최고 안전 차량 선정
2015-09-18 15:45
최고 난이도 스몰 오버랩 포함 전 영역 모두 ‘최우수’ 등급 획득
올 뉴 ES 10개의 SRS 에어백[사진=렉서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렉서스 올 뉴 ES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렉서스는 2016 All New ES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IHS의 이번 평가에서 All New ES(ES350, ES300h)는 5 항목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모두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특히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IIHS는 이번에 시행된 2016 All New ES의 스몰 오버랩 프론트 테스트에서 운전자 공간이 매우 잘 유지됐고 인체모형의 움직임 또한 잘 컨트롤됐으며 머리 보호를 위한 앞좌석 에어백와 측면 커튼 에어백의 작동 또한 모두 뛰어났다고 밝혔다.
올 뉴 렉서스 ES[사진=렉서스]
실제 2016 All New ES는 스몰 오버랩 프론트 테스트와 같은 충돌상황에서 탑승자 보호를 개선하기 위해 전면 구조, A-필러와 루프 레일, 도어 힌지와 씰 등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
평가결과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등급 이상, 나머지 4개 항목에서 ‘G’(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차량을 ‘우수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하며, ‘우수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중에서 전면 충돌방지에 대비한 안전사양 평가 등을 종합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다.
지난 9월 1일 국내 출시된 2016 All New ES는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추돌 시 탑승자의 머리를 보호하는 경추손상방지(WIL컨셉) 시트가 기본 장착됐고, 탑승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충돌안전차체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