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서울반도체(주) 투자·고용 협약 체결

2015-09-18 14:46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8일 서울반도체(주)(대표이사 이정훈)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고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골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시설 투자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로 기업친화적 행정역량강화와 효과적인 기업시책 발굴을, 서울반도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산시민을 적극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시설 투자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설 투자, 매출 증대로 세수 증가 등 가시적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반도체는 LED생산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안산으로 본사 이전을 확정지은데 이어 이번 투자·고용 협약까지 체결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발전이 예상된다.

한편 제 시장은  “안산시는 서울반도체(주)가 실시하는 투자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행정 및 세제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에서도 기업친화적 행정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기업시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