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5년 보육인 대회 성황리 개최

2015-09-17 15:17

[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6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의 최일선에서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보육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고자 ‘2015년 광명시 보육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 시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학부모, 보육관련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보육프로그램 개발과 보육교사들의 역량 강화, 사기진작을 위해 동화구연 5개 팀, 교재·교구 27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보육발전 유공자 15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성악가의 주옥같은 공연과 요즘 핫이슈인 복면가왕 축하공연이 펼쳐져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편 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이사랑과 보육에 헌신하고 있는 보육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재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발전과 보육교직원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