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 척추측만증 수술 아동 방문해 응원
2015-09-17 14:56
17일 정설난(10)양을 위로하는 행사에 참석한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오른쪽)이 정 양의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이 17일 서울 고대구로병원을 찾아 자사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정설난(10) 양을 위로했다.
정 양은 지난주 6시간이나 걸리는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이 날 김병헌 사장은 정 양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회사를 대표해 직접 위로 방문에 나서게 됐다. 김병헌 사장은 정 양이 퇴원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자전거 타기’라는 얘기를 듣고 자전거를 선물로 전달했다.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설난 양이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