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주말 근력강화운동 교실 운영

2015-09-17 14:26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말 근력강화운동 교실을 운영중이다.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말까지 둘·넷째주 토요일(오전 11시~12시) 에 안산문화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말 근력강화운동 교실운영을 시작했다.

첫날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주말 근력강화 운동실이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사, 현역 보디빌딩 선수(백기봉, 정찬두)의 지도아래 활발하게 운영됐다.

실제 운동을 통해 당뇨를 이겨낸 백기봉 선수는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것과 같이 본인의 운동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지역 주민에게 생활소품(물병, 수건)을 이용한 근력강화운동, 복부강화 근력운동 등 올바른 운동방법을 교육했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식생활 변화와 상대적 신체 활동량 저하로 인한 비만으로 대사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근력강화운동교실을 통해 운동습관 개선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