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14회예고]정웅인,주원에“김태희 때문에 네 어머니 죽어”..거짓말로 이간질?

2015-09-17 04:30

SBS 용팔이 14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SBS 용팔이 14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될 SBS 용팔이 14회에선 한여진(김태희 분)에 의해 보복을 당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떨고 있는 이 과장(정웅인 분)이 김태현(주원 분)에게 한여진 때문에 김태현의 어머니(김나운 분)가 죽었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과장은 한여진의 보복에 대한 두려움에 떤다. 이 과장은 김태현에게 “3년 전 너의 어머니가 한신병원에 온 날 한여진도 왔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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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김태현의 어머니는 바로 수술을 하면 살 수 있었는데 그때 한여진이 와서 실력 있는 의사들이 모두 한여진 치료에 투입돼 김태현의 어머니가 수술을 받지 못해 죽었다는 것.

하지만 이에 대해 이 과장이 살기 위해 한여진과 김태현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시 한도준은 한여진을 죽이려 했는데 한여진을 살리기 위해 모든 의사들을 동원했을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장은 지금까지 아무 말이 없다가 한여진에 의해 보복당할 상황이 되자 김태현 어머니와 한여진의 악연을 말한 것도 수상하다.

이에 따라 김태현의 어머니가 한신병원에 온 날 한신병원에 왔던 VVIP는 한여진이 아니고 한여진의 죽은 전 애인인 최성훈(최민 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SBS 용팔이 14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