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 한국 음식·음악·패션 한번에 즐기는 한류타운 조성
2015-09-16 21:00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태국 방콕에 한류 타운(K타운)을 조성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16일 롯데면세점 등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부호(富豪)들은 현재 방콕에 한류 음악(K팝)·음식(K푸드)·패션(K패션) 등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한류 타운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우리나라 드라마제작업체인 초록뱀미디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내년 상반기에 15만2천㎡, 6층 규모의 방콕 K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층에는 패션·화장품 매장과 함께 서울 명동·동대문·홍대·이태원·가로수길 등 한류거리가 재현되고, 2~3층에는 내년 3월께 롯데면세점이 입점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공항형 면세점' 형식으로 연면적 약 7천㎡로 매장을 구성해 명품 브랜드와 현지 토산, 한·일 양국의 화장품 등을 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식품 자회사인 YG푸드를 통해 6층에 '삼거리 푸줏간' 등 YG푸드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식당들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4층은 K팝 아카데미, K 뷰티존(화장품·피부관리 등) 등으로 꾸며지고 5층에는 한류 식품과 관련된 K푸드존이 들어선다.
이 '한류 타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동남아 부호들은 방콕뿐 아니라 앞으로 태국 치앙마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푸껫 등에도 차례로 비슷한 한류 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태국 기업 '쇼 DC'는 16일 방콕 시내 랜드마크 호텔에서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쇼 DC는 이 프로젝트는 한국뿐 아니라 태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의 상품과 오락을 한 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한류는 이 타운이 제공하는 종합 쇼핑·엔터테인먼트의 여러 테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 롯데면세점 등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부호(富豪)들은 현재 방콕에 한류 음악(K팝)·음식(K푸드)·패션(K패션) 등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한류 타운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우리나라 드라마제작업체인 초록뱀미디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내년 상반기에 15만2천㎡, 6층 규모의 방콕 K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층에는 패션·화장품 매장과 함께 서울 명동·동대문·홍대·이태원·가로수길 등 한류거리가 재현되고, 2~3층에는 내년 3월께 롯데면세점이 입점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공항형 면세점' 형식으로 연면적 약 7천㎡로 매장을 구성해 명품 브랜드와 현지 토산, 한·일 양국의 화장품 등을 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식품 자회사인 YG푸드를 통해 6층에 '삼거리 푸줏간' 등 YG푸드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식당들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4층은 K팝 아카데미, K 뷰티존(화장품·피부관리 등) 등으로 꾸며지고 5층에는 한류 식품과 관련된 K푸드존이 들어선다.
이 '한류 타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동남아 부호들은 방콕뿐 아니라 앞으로 태국 치앙마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푸껫 등에도 차례로 비슷한 한류 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태국 기업 '쇼 DC'는 16일 방콕 시내 랜드마크 호텔에서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쇼 DC는 이 프로젝트는 한국뿐 아니라 태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의 상품과 오락을 한 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한류는 이 타운이 제공하는 종합 쇼핑·엔터테인먼트의 여러 테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