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정책추진단 발족

2015-09-16 11:03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15일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정책추진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5일 대부도를 안산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보물섬으로 만들고자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의 정책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번 정책추진단은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실무계장급 공무원들로 구성하고, 대부도 유리섬 미술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 시장 주재하에 일선 실무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대부도의 발전과 비전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정책추진의 실효성과 추진력 확보를 위해 관련부서 간 협업으로 보물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 시장은  “대부도가 안산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대부도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안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