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가위 선물세트] 식품업계 "알뜰살뜰 '情담은 선물 多있다"
2015-09-18 17:17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추석 명절은 식품업계에 최고 대목이다.
CJ제일제당은 2만~5만원대 중저가와 1만~2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명절 최고 인기 품목인 '스팸'을 중심으로 'CJ알래스카연어'와 '프리미엄 식용유' 등 실용적이면서 실속 있는 세트로 구성했다. 'CJ건강연어세트', '건강한 선택' 등 건강 콘셉트로 차별화 시킨 신규세트도 내놓았다.
특히 국내 연어캔 열풍을 이끌고 있는 'CJ알래스카연어'로 구성된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매출도 170억원으로 역대 최고 목표를 세웠다.
대상은 1만~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연어캔 제품과 참기름 사각캔 등을 올해 선물세트에 추가했다.
카놀라유와 요리올리고당, 우리팜델리, 알래스카연어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8호'는 3만6900원, 카놀라유와 홍초 바이탈플러스, 요리올리고당, 우리팜 델리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12호'는 2만2800원이다.
참치세트로는 동원튜나리챔 100호와 참치캔, 리챔, 카놀라유 등 다양한 제품이 혼합된 동원 스페셜 5호 등이 주력 제품이다. 우유리챔이 들어간 동원혼합 96호, 우유리챔 10호 등도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연어캔, 김, 홍삼,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 콘셉트의 식품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200여종도 준비했다.
오뚜기는 실용 만점의 아이템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 50여종을 출시했다.
△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골라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특선 선물세트' △ 100% 질 좋은 참깨만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대한민국 1등 참기름 '참기름 선물세트' △ 한돈 마크가 있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후레시햄 선물세트' △ 남태평양 바다의 신선함과 먹을수록 감칠맛 나는 '참치 선물세트' △ 8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만든 '오뚜기 옛날수연소면 선물세트' △ 미국 판매 1위 비타민 '네이처메이드 선물세트' △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네이처바이 건강식품(진생업 홍삼 등) 선물세트' 등 1만~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다.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로는 단연 홍삼이 돋보인다.
정관장 홍삼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홍삼 농축액인 '홍삼정' 시리즈다.
'홍삼정 플러스'는 신저온 공법과 원료 고급화를 통해 사포닌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아미노당, 산성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홍삼유효성분을 최적화하고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우도 추석 선물로 빼놓을 수 없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114할인몰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한우 장보기세트를 출시했다.
1호는 등심·국거리·불고기(500g) 등이 각각 1팩씩 구성됐으며 1+등급이 8만3000원, 1등급이 8만900원이다. 국거리1팩·불고기 2팩(각 500g)으로 구성된 2호는 1+등급 기준 6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오는 26일까지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한우선물세트를 10~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