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중소 모바일 사업자 제휴 프로그램 참여사 모집

2015-09-16 09:56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오는 30일까지 중소 모바일 사업자 제휴 프로그램 'MEBA'에 참여할 역량 있는 중소 콘텐츠 및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MEBA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모바일 사업자들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제휴 프로그램이다. CJ E&M의 마케팅, 기술, 광고영업 등 노하우를 결집해 중소사업자들과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MEBA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사업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획, 디자인, 개발을 포함한 컨설팅 및 운영, △모바일 광고 플랫폼 ‘MAN(Mobile Ad Network)’ 탑재를 통한 수익화 및 광고 영업, △CJ E&M의 방송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 △커머스, 글로벌, O2O 등 추가 수익 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서 CJ E&M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작 단계의 사업자들은 사업의 효율적 전개와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인 사업자라면 사업의 확대를 목표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을 제외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콘텐츠 혹은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로, 서비스의 법적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년 이내 방송 광고를 집행한 실적이 없다면 CJ E&M 홈페이지(http://meba.cjenm.com)를 통해 MEBA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업체는 다음 달 12일 발표된다.

CJ E&M 미디어솔루션본부 이영기 디지털미디어사업팀장은 “사업자의 성장성, 재무상황, CJ E&M과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MEBA 프로그램에 함께할 중소 모바일 사업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