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다희, 칼 든 괴한들에게 습격당해 몸싸움
2015-09-15 23:34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미세스 캅’ 이다희, 괴한들의 습격으로 위험에 처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강태유(손병호 분)가 자신의 아들인 강재원(이강욱 분)을 죽인 민도영(이다희 분)이 위험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영(이다희 분)는 한밤중에 후배 여경찰이 동승한 차를 운전하다 한밤중에 앞을 가로막는 한 남자의 차 때문에 화가 났다. 남자는 민도영이 차선을 바꾸는 데에 따라 계속 앞을 가로막는 차 때문에 민도영은 욱하는 성질에 길가에 차를 세우고 운전자를 내리도록 했다.
그러자 민도영의 차 뒤로 다른 차 한 대가 섰고, 건장한 남자들이 민도영을 향해 몰려들었다. 사태를 직감하고 빠르게 눈을 돌리던 민도영은 상대방 남자의 손에 과도가 들린 것을 발견하고 잽싸게 날아 칼 든 손을 저지했다.
민도영과 여경찰은 네 남자를 모두 저지한 뒤 경찰을 불렀다. 알고 보니 이 괴한들은 최영진(김희애 분)에게 복수하려는 손병호의 짓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