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대대적 홍보

2015-09-15 08:4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직거래장터 참여를 통한 지역 농수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세종정부청사와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 구로구청·도봉구청,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청·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아파트, 전북도청 등 10여곳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잇따라 참여해 부안군 대표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세종정부청사에 마련된 부안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14일 세종정부청사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가 참여해 참가업체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지역 농수특산물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세종정부청사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사업의 인지도 제고 및 관련 시․군(부안, 군산, 김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14~15일 2일간 세종정부청사 앞 광장에서 3개 시군 20여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사진전과 함께 개최된다.

올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부안군 대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는 20여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선물꾸러미 위주로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