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이 선공개곡 ‘취향저격’으로 팬 마음을 저격했다. 

아이콘의 신곡 취향저격은 음원공개 직후 국내 음원 주요 음원차트 8개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콘의 데뷔 선공개곡인 ‘취향저격’은 15일 오전 현재(7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 몽키 3등 8개 음원 차트 모든 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인 그룹이 데뷔 선공개곡 발표를 하자마자 음원 차트 8곳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목받는 신인으로 데뷔 전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콘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해석이다. 

신곡 ‘취향저격’은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것이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귀여운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B.I, BOBBY, KUSH가 작사를, CHOICE37, KUSH, B.I가 작곡에 참여하며 아이콘 특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감성 힙합을 탄생시켰다.

한편 선공개곡 ‘취향저격’을 발표한 아이콘은 내달 1일 데뷔 하프 앨범 ‘웰컴백(WELCOME BACK)’, 11월2일 데뷔 풀 앨범 ‘웰컴백’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10월 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하며 팬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