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명인 최옥삼 120주년 기념음반, 한테라의 '가야금산조를 아시나요2'
2015-09-15 09:34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씨가 월북 가야금 명인 최옥삼 탄신 120주년 기념 음반 '가야금산조를 아시나요2' 발매 기념으로 24일 도쿄 스기나미 공회당에서 공연을 연다. 오는 29일 뉴욕 카네기홀 125주년 기념공연도 개최한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국내 공연은 내달 13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
가야금산조는 19세기 말에 시작된 우리 고유의 독창적인 음악 장르로 한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집약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존하는 가야금산조의 유파는 약 여덟 개로, 최옥삼류는 그중 예술성이 가장 훌륭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옥삼 명인은 1950년대 월북해 무용가 최승희의 전문 음악 반주자로 활동했고 그의 음악은 인간문화재 고(故) 함동정월 등에 의해 전승 보존됐다.
한편 한테라씨는 내달 중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기념음반 '초소의 봄(Peace of Korean Peninsula)' 음반출시도 앞두고 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국내 공연은 내달 13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
가야금산조는 19세기 말에 시작된 우리 고유의 독창적인 음악 장르로 한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집약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존하는 가야금산조의 유파는 약 여덟 개로, 최옥삼류는 그중 예술성이 가장 훌륭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옥삼 명인은 1950년대 월북해 무용가 최승희의 전문 음악 반주자로 활동했고 그의 음악은 인간문화재 고(故) 함동정월 등에 의해 전승 보존됐다.
한편 한테라씨는 내달 중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기념음반 '초소의 봄(Peace of Korean Peninsula)' 음반출시도 앞두고 있다.